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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네슬레 아이스크림 브랜드 호주 e스포츠팀 응원하다


벤트 게이밍이 아이스크림 브랜드 피터스 맥시봉과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피터스 맥시봉은 모회사가 네슬레입니다. 후원을 결정한 것외로는 알려진 상세한 정보는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스낵이나 음료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잘 어울립니다. 그 이유는 타겟 소비자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반응 중 하나로 관련 브랜드들은 이스포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곤 했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배가 고플 때 초콜릿 바를 먹거나 졸릴 때 에너지 음료를 먹어가면서 게임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핫식스가 우리 산업에 오래 투자를 해왔었습니다. 밝혀진 자료는 없지만 실제 브랜드 인지도가 다소 상승했으리라 예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컵라면, 삼각김밥, 샌드위치, 냉동음식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이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C방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식음료 브랜드들도 이스포츠를 후원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충분히 어울릴거 같은 위와 같은 브랜드를 소유한 회사들이 생각외로 후원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전통적인 홍보 방식만을 고집하는 정책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의 집행을 결정하는 의사결정권자들은 아직은 대중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통해 영상 또는 전단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외로는 고민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호주 팀의 이와 같은 후원 소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by erd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