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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3.
[신년 인사] 2019-01-02
작년에 처음 신년 인사를 드리고, 올해 두 번째 신년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제가 무슨 내용을 적었는지를 보았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떠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곳에 다시 와서 1년을 더 보내고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전시관 사업 (*명예의 전당)에 대해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안함, e스포츠 전문성이 결여된 관계 기관들에 대한 아쉬움, 보다 더 뚜렿하게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죄책감 등등 때문이었을 듯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에게 누누이 말씀드렸던 대로 1년 더 있겠다는 약속을 하나도 남김없이 채웠습니다. 물론 여전히 여기 아직은 할 일은 많지만 지난 신년 인사 때와 같이 남은 분들이 채울 것입니다. 그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건 간에 저는 이 사업하면서 시간과 세..